2025년 8월6일 오전 8시15분, 사이렌이 울렸다
히로시마시를 달리던 차 안 라디오에서 긴 사이렌 소리가 울려 퍼졌다. 80년 전 같은 시각, 이곳 하늘에서 인류가 한 번도 겪어보지 못한 무기가 투하됐고, 수십만 명이 순식간에 목숨을 잃었다. 살아남은 이들 역시 평생 지워지지 않는 참상의 기억을 안고 살아가야 했다. 히로시마 평화기념공원의 상징인 ‘원폭돔'은 피폭 당시의 모습 그대로 남아 전쟁의 비극을 전하고 있다. 원자폭탄 돔 앞에서 시민들이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2025.08.06 한겨레 이종근 기자
히로시마시를 달리던 차 안 라디오에서 긴 사이렌 소리가 울려 퍼졌다. 80년 전 같은 시각, 이곳 하늘에서 인류가 한 번도 겪어보지 못한 무기가 투하됐고, 수십만 명이 순식간에 목숨을 잃었다. 살아남은 이들 역시 평생 지워지지 않는 참상의 기억을 안고 살아가야 했다. 히로시마 평화기념공원의 상징인 ‘원폭돔'은 피폭 당시의 모습 그대로 남아 전쟁의 비극을 전하고 있다. 원자폭탄 돔 앞에서 시민들이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2025.08.06 한겨레 이종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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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로시마시를 달리던 차 안 라디오에서 긴 사이렌 소리가 울려 퍼졌다. 80년 전 같은 시각, 이곳 하늘에서 인류가 한 번도 겪어보지 못한 무기가 투하됐고, 수십만 명이 순식간에 목숨을 잃었다. 살아남은 이들 역시 평생 지워지지 않는 참상의 기억을 안고 살아가야 했다. 히로시마 평화기념공원의 상징인 ‘원폭돔'은 피폭 당시의 모습 그대로 남아 전쟁의 비극을 전하고 있다. 원자폭탄 돔 앞에서 시민들이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2025.08.06 한겨레 이종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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